스터디를 마치며 (24.11.01 ~ 24.11.29)

이직 준비를 위해 면접 스터디를 찾던 중, 마침 JSCODE에서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 모집 공고를 발견했다. 체계적인 진행 방식과 긍정적인 후기들이 많아 고민 없이 신청하게 되었다. 평소 내 생각을 명확히 표현해 본 경험이 부족하고, 설명에 자신이 없었던 터라 기대와 함께 약간의 걱정도 있었다.

 

스터디를 직접 경험해 보니 진행 방식은 정말 체계적이었다. 지원자 역할뿐만 아니라 면접관과 관찰자 역할도 번갈아 가며 수행하면서 면접 과정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스터디 후 구글 폼을 통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도 매우 유익했다.

 

1주 차에는 지원자 입장에서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며 몇 가지 문제에 직면했다. 말을 끊어가며 뜸을 들이는 경향이 있었고, 두괄식보다는 중구난방으로 길게 설명하는 바람에 요점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매주 스터디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 점차 말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었다.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수확이었다.

 

특히 멘토진의 역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멘토분들은 참가자들의 이직이나 취업 고민을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들어주고 조언해 주셨다. 더불어, 멘토분들의 뛰어난 경력을 바탕으로 현업에서의 업무 방식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매주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부족했던 CS 지식을 보완할 수 있었다. 면접 준비를 위한 공부라 깊이 있는 학습은 아니었지만, 넓고 얕게 개념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큰 틀을 잡고 공부를 시작하니 놓쳤던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었고, 네트워크 지식을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스터디는 단순히 면접 준비를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직에 성공해도 스터디는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 그 정도로 값어치 있는 스터디였다. 적극 추천한다 ⭐️⭐️⭐️⭐️⭐️.

 

• JSCODE 모의면접 스터디 모집 : https://jscode-study.oopy.io/
• JSCODE 소프트웨어 교육 : https://www.jscode.kr/